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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과사전

강아지 가을철 자주 걸리는 질병 5가지

by 멍뭉E 202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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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우리 강아지 건강 괜찮을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산책하기도 좋고 식욕도 돌아오는 시기라 반려인들이 가장 좋아하죠. 하지만 이 시기에는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진드기 활동 등으로 인해 강아지들이 자주 아프기도 합니다. 겉보기엔 건강해 보여도, 가을철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각종 질병이 생기기 좋은 계절이에요. 오늘은 가을철 강아지에게 자주 발생하는 대표 질병 5가지를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볼게요.


1. 기관지염 & 감기

가을엔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합니다. 따뜻하다가 갑자기 찬 바람을 맞으면 강아지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그 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기관지염이나 감기로 이어질 수 있어요.
기침이 잦거나, 코를 킁킁대며 콧물이 나고, 평소보다 숨쉬기가 거칠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

  • 산책 전후 온도차 줄이기 (외출 후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 밤엔 얇은 담요나 옷으로 체온 유지
  • 미세먼지 심한 날엔 산책 대신 실내 놀이로 대체

2. 피부 알레르기 & 가려움

가을은 공기가 건조하고, 낙엽이나 풀에 진드기·곰팡이 포자가 많아 피부 알레르기가 잦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각질과 비듬이 늘고, 긁는 횟수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죠.
등이나 배, 발바닥을 자주 핥거나 벽에 몸을 비비면 알레르기나 피부염 신호일 수 있어요.
예방 방법:

  • 산책 후 털과 발을 깨끗이 닦기
  • 가습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 50~60% 유지
  • 알러지 간식·사료 중단 후 수의사 상담

3. 진드기 매개 질환 (바베시아, 아나플라즈마 등)

가을은 풀숲 진드기가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단순 가려움뿐 아니라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히증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옮길 수 있어요.
감염 시에는 고열, 식욕부진, 피로, 빈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생명에도 위협이 됩니다.
예방 방법:

  • 외출 전후 진드기 예방제(스팟형·경구형) 꾸준히 투약
  • 산책 시 잔디밭보다는 포장된 길 이용
  • 귀 뒤, 겨드랑이, 꼬리 밑 등 털 속 확인

4. 위장 질환 (구토·설사)

가을엔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간식 섭취가 늘어나고, 냉장보관 음식을 바로 급여하다 위장이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일교차로 체온이 떨어지면 장운동이 약해져 소화불량, 구토, 설사가 쉽게 생깁니다.
예방 방법:

  • 간식은 하루 섭취량을 정해 과식 방지
  • 냉장 음식은 상온에 두었다가 급여
  • 물은 항상 깨끗하고 미지근하게 유지

5. 관절 질환 (슬개골 탈구, 퇴행성 관절염 등)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이 굳기 쉬워 관절염이 심해지거나, 슬개골탈구가 있는 아이들은 더 불편해합니다.
특히 노령견이나 소형견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예방 방법:

  •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러그·매트 깔기
  • 체중 조절로 관절 부담 줄이기
  • 관절 영양제·주사(예: 애니콘주)로 관리

🐾 가을철 강아지 건강관리 꿀팁 정리

  1. 산책은 해가 떠 있을 때 따뜻한 시간대에
  2. 환절기엔 체온유지용 옷 필수
  3. 진드기·모기 예방제 꾸준히
  4. 보습 샴푸, 피부보호제 사용
  5. 면역력 강화용 영양제(비타민, 루테인, 관절영양제 등) 보조

🍁 마무리
가을은 반려인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참 좋은 계절이지만 방심하면 병원에 가는 일이 잦아집니다.
특히 노령견, 알레르기견, 슬개골탈구견이라면 미리 예방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날이 선선해진 만큼 체온과 컨디션 관리만 잘해도 대부분의 가을철 질병은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산책 나가기 전, 털 관리와 예방제 체크 꼭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