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하자마자 반드시 챙겨야 할 ★예방접종 첫걸음★
반려견 입양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예방접종!
우리 가족이 된 사랑스러운 강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예방접종이에요.
면역력을 길러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은 무작정 맞히는 게 아니라, 시기별 접종 순서를 잘 이해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효과적입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표
6주 | 종합백신 1차 + 코로나 |
8주 | 종합백신 2차 + 코로나 |
10주 | 종합백신 3차 + 켄넬코프 |
12주 | 종합백신 4차 + 켄넬코프 2차 |
14주 | 종합백신 5차 + 인플루엔자 |
16주 | 인플루엔자 2차 + 광견병 |
이후 매년 | 정기 접종 (종합백신 + 광견병 등) |
※ 종합백신은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간염, 렙토스피라, 파라인플루엔자를 포함한 DHPPL 백신입니다.
※ 광견병 백신은 법적으로도 매년 접종이 의무예요.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아요.
종합백신 (DHPPL) | 약 25,000 ~ 30,000 |
코로나 장염 백신 | 약 15,000 ~ 25,000 |
켄넬코프 백신 | 약 15,000 ~ 25,000 |
인플루엔자 백신 | 약 30,000 ~ 35,000 |
광견병 백신 | 약 20,000 ~ 25,000 |
항체검사 | 최대 약 150,000 (선택 사항) |
접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간 약 15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부작용, 얼마나 심각할까?
대부분의 강아지는 예방접종 후 큰 이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 반려견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주 나타나는 가벼운 부작용
- 미열
- 식욕 감소
- 하루 종일 무기력
- 접종 부위가 붓거나 따가움
이런 증상은 보통 하루 이틀 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위험한 부작용
- 얼굴이나 입술이 붓는다
- 갑자기 호흡이 가빠진다
- 심한 구토나 설사
- 경련
이런 증상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이동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예방접종, 매년 꼭 해야 할까?
정답은 “YES”입니다.
강아지는 시간이 지나면 백신의 면역 효과가 점점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특히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렙토스피라 같은 질병은 감염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요.
또한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법적으로도 매년 접종이 의무랍니다.
요즘은 강아지와 함께 카페, 미용실, 호텔, 유치원 등에 방문하는 일이 많아 외부 접촉이 빈번해졌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꼭 예방접종을 해야 안전합니다.
부작용 걱정된다면? 항체검사도 있어요!
만약 강아지가 예전에 백신 부작용을 겪었거나, 노령견이거나, 현재 몸이 아픈 상태라면 백신 접종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이럴 땐 항체검사라는 대안이 있습니다.
항체검사는 과거 접종했던 백신의 항체가 아직도 충분한지 확인하는 검사예요.
수치가 충분하다면 굳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아래의 경우에 항체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 10살 이상 노령견
- 백신 알레르기 경험
- 면역 질환 보유
- 최근 수술 등으로 면역 저하 상태
단, 항체검사는 일반 접종보다 비용이 높고, 동물병원마다 검사 여부도 다를 수 있으니 사전 문의가 필요해요.
마무리 TIP
- 예방접종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해 16주까지 2주 간격으로 기본 접종
- 이후 매년 1회 정기 접종 필요 (특히 광견병 백신은 법적 의무)
-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이상 증상은 즉시 병원 방문
- 부작용 걱정될 땐 항체검사로 대체 가능 (단, 비용 발생)
건강한 반려생활의 첫걸음은 바로 “예방”입니다.
오늘부터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를 잘 챙겨서, 우리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지켜주세요!